핵심 정의
영상 익명화(Video Anonymization)란 영상 속 개인을 알아볼 수 있는 정보(얼굴 등 신원 요소)를 제거하면서, 움직임·자세처럼 분석에 필요한 신호는 유지하는 기술입니다. 원본 복원이 불가능한 비가역 방식이면, 익명화된 데이터는 개인정보보호법(제58조의2)·GDPR(Recital 26)·CCPA에서 개인정보로 취급되지 않습니다.
전체 익명화와 부분 익명화
전체 익명화는 장면 전체를 지워 안전을 극대화합니다. 부분 익명화는 신원 영역만 강하게 지우고 동선·자세 같은 분석 신호를 남깁니다. 목적에 따라 강도를 고르는 것이지, 어느 한쪽만 정답인 것은 아닙니다.
핵심은 비가역성입니다. 픽셀을 흐리는 수준이 아니라, 분석에 필요한 최소한의 값만 남기고 파기해 원본을 되돌릴 수 없어야 "익명 정보"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순서가 만드는 차이
같은 "익명화"라도 순서가 다르면 결과가 다릅니다. 원본을 먼저 분석하고 나중에 삭제하는 구조에서는, 분석하는 동안 원본과 신원이 시스템 안에 존재합니다. 익명화를 첫 단계로 두면 분석 시스템은 처음부터 신원을 가진 적이 없습니다.
이 순서는 신뢰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지우겠다"는 약속보다 "애초에 갖지 않는" 구조가, 고객과 규제 기관 모두에게 검증하기 쉽습니다.
SAAI에서의 활용
딥핑소스의 원천 기술입니다. SEAL 엔진이 입력 시점에 메모리에서 영상을 익명화하고, 원본은 시스템 어디에도 저장하지 않습니다. 타사가 원본을 분석한 뒤 삭제하는 것과 달리 익명화가 분석보다 먼저 — 그 위에서 saai 제품군의 모든 공간 분석이 이뤄집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유권해석(2021.08)과 법무 자문(2021.12)으로 처리 구조를 확인했습니다.
실제 적용 사례 보기